3일 서울경제신문이 ‘썸트렌드’를 통해 지난달 26일부터 1월 2일까지 일주일 간 커뮤니티·인스타그램·엑스·블로그 상의 이 후보자의 언급량을 조사한 결과, 총 1만4322건의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언급량이 무려 7만9467% 증가했다. 이 후보자 언급량은 지난달 27일 3건에 불과속초출장샵했지만, 이튿날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지 3365건으로 치솟았다가 29일에는 4257건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 후보자와 함께 검색된 연관어는 인사권자인 ‘이재명(1415건)’이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그의 출신과 관려된 ‘국민의힘(870건’), ‘보수(751건)’, ‘국힘(549건)’, ‘윤석열(377건)’, ‘새누리당(342건)’ 등도 상위권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실용주의적 인사 기조를 방점에 뒀다는 청와대의 입장을 아산출장샵뒷받침하듯 ‘경제(891건)’, ‘능력(356건)’ 등과 연결 짓는 관심도 적지 않았다.

‘이혜훈’ 검색 시 긍·부정 단어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을 지낸 뒤 보수당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낸 ‘경제통 정치인’에게 국가 예산의 지휘봉을 넘겨준 이 대통령의 결단을 초기에는 지방선거를 겨냥한 보수 진영의 허를 찌른 묘수로 여겨지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이 후보자가 과거 국회의원 시절 보좌진 인턴 직원에게 갑질과 폭언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상황은 급변했다.
실제 이 후보자와 함께 언급된 단어를 긍정·부정어로 나눠 분석한 결과를 보면, 부정 평가가 71%로 집계돼 긍정 평가 21%를 압도한다. 특히 갑질 제보가 터져 나온 지난달 31일부터 긍정 평가는 10%대에 머물고 있다. 구체적으로 ‘논란(1895건)’, ‘갑질(1045건)’, ‘의혹(958건)’, ‘폭언(904건)’, ‘배신(422건)’ 등이 상위 연관어를 차지했다.
본격적인 인사청문회 절차에 돌입하면 이 후보자에 대한 관심이 정점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제보가 여전히 이어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이 후보자를 이재명 정권의 ‘부역자’로 규정하고 송곳 검증을 벼르고 있어서다. 여권 내부에서도 사퇴론이 분출하자 급기야 청와대가 지명 철회 카드까지 검토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